[소설] 사랑한다면 ★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 아 드디어 발렌타이데이네 ! 초콜릿을 살까 , 만들까 ?"
설레는 연희 . 설레는 발렌타이데이 .
" 음 .. 사랑은 정성 !! 만들어서 주야지 "
연희는 엄마한테 초콜릿 만들 재료를 사는 돈을 달라고 합니다 .
" 엄마아 ~ 나 초콜릿 만들 재료 살 돈 좀 ~~ "
" 엉 ? 너 좋아하는 사람 있구낭 ?"
" 웅 .. 학원에 .. 내 이상형이 .."
" 으이그 !! 음 얼마면 되는데 ? 엄마가 너 짝사랑 이루러지게 할려구 특별히 해주는거야 ."
" 헤헤 , 알겠어 . 고마워 . 음 , 5천원 ?"
" 응 알겠어 . 5천원이면 조금 싼거니까 ."
" 저기 엄마 가방에 지갑 있거든 . 지갑에서 5천원 꺼내가 ."
" 웅 ~~"
의외의 결과에 신난 연희 .
사실은 연희의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겨우 살림을 해가고 있는 연희의 집입니다 .
" 꼼지락 꼼지락 "
" 연희야 , 뭘 그렇게 꼼지락 대 ?"
" 응 .. 여기에 .. 만원짜리 10장하고 .. 5천원짜리 5장이 있어서 .."
" 앗 .. 엄마가 식당일 해서 벌어 놓은 거야 .. 너 클때 줄려고 했는데 틀켜버렸네 .."
" 괜찮아 .. 크면 내가 벌어서 쓸게 .. 이건 엄마 써 .. 나 갔다 온다 .."
" 연희야 !! 그게 아니라 .."
" 흑흑 연희 .. 엄마 이제 곧 죽을 텐데 .. 우리 연희 두고 어떻게 가지 .."
연희의 어머니는 사실 백혈병 이었습니다 . 그것은 연희의 어머니만 알고 있었습니다 . 연희가 충격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
" 초콜릿 만들 재료 좀 주세요 "
초콜릿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
" 그래 , 여깄다 ."
" 얼마에요 ?"
" 3000원 이야 . 오늘은 특별 세일 이거든 ."
" 정말요 ? 감사합니다 "
" 여기 5천원이요 . 거스름돈 주세요 ."
" 그래 여깄다 . 2000원 !"
연희는 초콜릿 만들 재료를 가지고 집으로 갑니다 .
" 헤헤 , 준원이가 좋아하겠는걸 ?"
" 엄마 ~ 나 왔어 ~"
" ..."
" 엄마 ?"
연희의 어머니는 겨우 겨우 숨을 쉬며 살아 가고 있었는데 , 끝내 죽었습니다 .
" 엄마 눈 좀 떠봐 . 나 혼자 어떻게 하라구 .."
" 어 ? 이게 뭐지 ?"
그것은 어머니가 적어 놓으신 쪽찌였습니다 .
' 연희야 .. 엄마는 죽었다 .. 너 혼자 잘 살아가봐 .. 엄마도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단다 .. 엄마의 병이 궁금하지 ? 백혈병이 었단다 .. 엄마는 죽기 전에 병원에 한번 더 가봤어 .. 근데 병이 커져서 암이라지 뭐니 .. 그래서 빨리 죽는게 낫겠다 라고 생각했지 .. 그런데 .. 우리 연희를 두고 떠나다니 .. 연희야 엄마 통장에 10억이 있어 .. 꺼내서 써 .. - 연희를 사랑하는 엄마가 -'
" 흑흑 , 이건 꿈이야 !! 꿈이라고 .. "
연희는 믿지못할 엄마의 사망을 보고 쓰러졌습니다 .
☆★☆★☆★ 2편 끝 !! 꽤 감동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