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My Life …<프롤>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드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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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간2008.01.17

 

 

"하아.. 하아.."

"...."

"한번 더!"

"더이상은 무리야. 그만하지?"

"싫어. 한번 더!!"

"무리라니깐"

"웃기지마! 한번 더!!!"

"......."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검을 다시 쥐는 남자아이.

그리고 그 아이 앞에서 다시 검을 고쳐쥐는 또다른 남자아이.

 

"하.. 하나만 묻자, 내가 왜 이 짓을 해야하는데?"

 "......"

한숨 쉬며 말하는 남자아이의 눈엔 피곤함이 가득했다.

 

" 밤 12시에 이게 뭐하는 생쑈냐고!"

"어쩔수 없어. 넌 우리반 애들 중 가장 검술을 잘하니까.

그러니까 넌 아까전부터 내 선생님이야."

"뭐? 그래서 나야? 선생님보고 가르쳐달라고 하면되잖아."

"그 선생은.. 없어. 난 최고의 검사가 되야하니까 그냥 너야.

내가 보기엔 넌 최고의 검사니까."

"하아......"

긴 한숨을 쉬며 또다른 남자아이를 빤히 보다가.

고개를 저으며 아까전보다는 더 또렷해진 눈빛으로 또다른 남자아이를

찬찬히 보는 남자아이였다.

 

"그럼 시작할까?"

"응."

 

검이 적막한 밤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더 크게 들려왔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달이 환한 밤아었다.

풀냄새가 진했던 밤이었다.

초원이 푸근했던 밤이었다.

 

"넌 왜 최고의 검사가 되고싶은 거야?"

"내 꿈이니까."

"근데 왜 하필 밤이야.."

"지금 기분이 어떠냐?"

"좋다... 좋아."

"그러니까."

"이씨....."

"한번 쯤 이런 생쑈 해보고 싶었다."

"응..그래? 죽고싶니?

아! 그리고 아까 왜 그렇게 고집부렸어?"

"내 삶이니까. 하루라도 1초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지. 최고의 검사가 되기위해."

"어. 뭔가.."

"내일은 9시에 여기서 만나.

그럼 난 간다."

"응..? 어이! 같이 가!!"

 

 

 

내가 기억하는 그녀석과의 첫대화였다.

검술의 최고였던 그녀석..

그리고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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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드텐스 Lv. 0 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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