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이중인격자?이상한녀석? 3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xT없는PC방x

추천수0

본 유저수241

작성 시간2007.11.19

 

"야 저딴 이상한 방식의 도박을 하고있으라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ㅇ_ㅇ?"

 


"이둔팅아 같이나가자고 기달려봐"

 


에에?머하는거야 링겔은 왜가져와?;;

 


"손내밀어"

 


"ㅠㅠ으앙~내가 뭐 잘못한거있어?ㅠㅠ"

 


"먼소리냐너?=_=빨리 손내밀어라"

 


난 녀석의 얼굴이무서워서 손을 내밀고 말았다...

푸욱...

푸욱...?!!!!아아악!!ㅠㅠ

 


"아야!!ㅠㅠ꽂으려면 제대로 꽂던가!!ㅠㅠ 찔러죽일셈이야?ㅠㅠ"

 


"꽂는 방법이있었냐? 그럼 니가 꽂아봐라"

 


"...류결 설마 처음 입원해보는거야?ㅇ_ㅇ아니면 꽂아본적이없는거야?"

 


"꽂아본적이없는거지 ...ㅉㅉ 빨리 꽂아라"

 


"귀찮아...머하러 꽂아 쳇.."

 


"후우...안 꽂으면 못나갈줄알아"

 


"흥~하나도 안무섭지롱>ㅠ<베에~"

 


"지금 다친팔에 반대팔 부러뜨려줄까?아~두팔에 깁스한모습도

 보기 좋겟다 ㅋㅋ..."

 


푸욱

 


"꽂았어 =_=가자...대신 니가 들고와 ㅠㅠ!!"

 


"내가 그걸 왜 들어주냐? 니가들고와라"

 


...씨잉 ㅠㅠ...난 열심히 링겔을 끌고 휴게실로 향했다...

걷다보니 내 한손은 머리를 만지고있...?링겔을 끌고있어야 정상인데?;;

...류결 의외로 착하네...ㅇ_ㅇ 절때 안끌어줄듯이 말하더니...

 


"야야 결아ㅇ_ㅇ...잠깐만...바늘좀...뺄게 피안튀기게 뺄게 기다려.."

 


"?왜그러냐?"

 


"저기 태하랑 민지랑 이야기하는거 엿들어야되...ㅇ_ㅇ기달려"

 


녀석은 나를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보다가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난 그래서 바늘을 쏘옥 빼낸후..녀석들의 의자뒤로가서 이야기를 엿들었다...ㅇ_ㅇ

 


"그렇지?나도그렇게 생각했어...한번에 =_=...흐음...야야 그만하자 은소혈또

 엿들으면 어떡하려고"

 


"ㅋ 그래그래"

 


쳇...못들었군... 아깝다 ㅠ

 


"에에...머야"

 


"헉 은소혈 너 어디부터 들었어?"

 


동시에 외치는 녀석들...

 


"치잇 걱정마 핵심부분 다 짤리고 뒷부분만 들었다구 =3="

 


"다행이네 ㅡ_ㅡ..."

 


"야야 결아 나와나와~"

 


링겔을 끌고 다가오는 녀석...

 


"어. 너빨리 바늘 껴"

 


"으아아 ㅠㅠ 시러어~"

 


"내가 또껴주길 바래?"

 


호걱..아까처럼 이상한 데에다 찌르게? 안되안되 죽기싫어 =_=

 


"사양할게!!바늘줘!!바늘!!"

 


"여기"

 


라고하면서 나에게 바늘을 던지는 녀석...꺄오오!!

 


"아야아 야이 나쁜놈아 ㅠㅠ 너때문에 살까졌잖아!!"

 


"아 미안 빨리 끼기나해"

 


"쳇 끼면되지~"

 


"말로만 끼지말고 실천을좀 해봐라 ㅡㅡ"

 


푸욱

 


"치이 됫냐 됬어~?? 앗씨 귀찮게하네.."

 


"그래서 불만이라는거냐?"

 


"아냐아냐 >_< 불만은 무슨...헤헷"

 


"쪼개지마 -_-...그리고 여기서 머하자는거냐?"

 


"그러게..음냐 그냥 수다떨고놀..."

 


류결과 나만 떠들고있구나~ 수다는 물건너 갔구..머하고 놀지...

 


"야 시내가자"

 


"이런 복장으로?"

 


"미쳣냐? 갈아입고와 ㅡㅡ"

 


"응응~기달려>_<"

 


다시 바늘을 빼고 병실로 들어가서 특이하게 고스톱을 치는 세사람을 지나쳐

화장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다...옷들이왜 다빨아져있니...음냐 ...

팔 **되서그런지 갈아입기도 참 불편하네 ㅠㅠ

난 옷을 갈아입은뒤 휴게실로 향했다..

 


"헤헷가자~"

 


"끼고가 ㅡㅡ"

 


"에엑 지금 장난해?"

 


"장난아니다 반대팔도 꺾어줄까?"

 


"씨잉...싫은데..."

 


"아나...=_=쪽팔리지만 내가 들어주면 될꺼아니냐 넌 키가작아서

 들어주기도 편할텐데머 =_=ㅋㅋ"

 


"=_=...쳇~ "

 


푸욱

 


"됬다~ 태하야 민지야 머하니 ㅇ_ㅇ빨리가자"

 


"야됬어 둘이갔다와"

 


"더워죽겠는데 무슨 시내야 ㅡㅡ아나 pc방에 있을때 그냥 놔두지"

 


"힝...결아 그냥 우리둘이가자"

 


"어"

 


이렇게 해서 우린 시내로 왔따...결아 그거 들기 힘들텐데 ㅠ^ㅠ

 


"결아 그거 들고있기힘들지~?"

 


"어 팔아파 뒤지겠다 ㅡㅡ"

 


"그럼 버리고가자 >_<"

 


시내 한복판에서 아무렇지도않게 링겔을 들고가는 녀석은...참신기했다...

나도 쪽팔리다구 ㅠㅠ

 


"안돼 야 어디갈까?"

 


"술술~먹으로가자"

 


"환자가 술은무슨 조용히하고 따라와"

 


녀석이 데려간곳은...ㅡㅡ...부잣집이라며!! 분식집이머야~

 


"머야겨우 분식집 오려고 그랬어?"

 


"=_=감사히 생각해야지 ㅉㅉ 내가 너를 위해 레스토랑갈 필요도없잖아ㅋㅋ"

 


"치이..."

 


"투덜데지말고 그냥 시켜 넌아무거나 잘먹지않냐 ㅡㅡ"

 


"=ㅁ=...+_+밥밥!!오우예~"

 


난 녀석이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때 열심히 시켰다..

 


"음...돈가스...라면...오므라이스..."

 


"지금 그걸 혼자 다먹겠다고?=_="

 


"헤헷 내맘이야! 골라먹는 재미 >_< 빨리시켜"

 


녀석은 겨우 오므라이스 1개를 시켰다..그키에 이만큼만먹니

어떻게 컸니 ㅠ...(넌 왜이렇게 살이안찌니 ㅡㅡ)

 


"음식 나왔습니다~"

 


"아싸>_<~결아 먹자먹자!!+ㅁ+/"

 


"표정이 어떻게 그렇게 수시로 바뀔수가 있는거냐..."

 


"상관하지마~"

 


나는 열심히 먹기시작했다...

냠냠 오물오물 우물우물 쩝쩝 =_=

 


"야 천천히 좀 먹어 그게 사람이냐?"

 


"내 아이야(내맘이야)"

 


"니아이라니 ㅡㅡ 먼소리야"

 


"우우>_<!!!조요히해!! 켁켁"

 


"천천히 먹으랬잔냐~ 아 여기 오므라이스 맛있는데 너때문에 못먹게생겼어"

 


"켁켁 콜록콜록 도아저!!"

 


퍽퍽

 


"아씨 죽을래?"

 


"...."

 


"**야 왜치고 **이야"

 


"미안하다 =_=이성이나 되찾아라 =_="

 


라고해주면서 내머리를 쓸다듬어줬다 ㅇ_ㅇ...그랬더니

신기하게 이성이 돌아오데 ㅇ_ㅇ...

 


"헤헷;;미안미안>_<"

 


"아니 그다지...내가 피해본건 없으니까 =_=무슨 눈빛이 그렇게

 무섭냐 =_=...내가 눈빛보고 쫄은건처음이네..."

 


"헤에 무슨말을 그렇게해 내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미쳤네 그만먹고 나가자"

 


"으에 아까워라 ㅠㅠ"

 


"싸물고 빨리 와"

 


"응네 ㅠㅠ"

 


녀석은 나를 끌고 피시방으로 갔따...나보고 한손으로 컴퓨터하라고?ㅠㅠ

 


"자리있어?"

 


"네에 ^^ 여기 카드 가지고 가세요"

 


"어 가자"

 


"응응=_="

 


녀석과 나는 자리로 가서 컴퓨터를 켰다..녀석은 스타를 하고 난...한손이 **이

된관계로 소설이나 읽으려고 인터넷을 켰지만...역시 너무 소설을 읽다보니

요즘에는 읽을게없다 ㅠㅠ..

 


"류결아"

 


"왜"

 


"우리가자 할게없어"

 


"어"

 


녀석이 순순히 따라주다니 =_=착할때도 있구나...(이럴때만 ㅡ_ㅡ)

녀석은 돈을 계산한뒤 나왔다...

 


"야그럼 어디가게?"

 


"그냥...병원이나 가쟈 =_=~시간도 꽤됬는데...."

 


"아...그러네 그럼 가자"

 


"응응>_< 내보금자리로 가는구나~"

 


"얼마난 맞고다니면 보금자리가 병원이냐?"

 


"안맞구 다녀!! 침대 말한거야!!"

 


"어 흥분하지말고 빨리와라"

 


"ㅠㅠ응..."

 


녀석과 나는 병실에 들어섰다...하아...태하야 민지야 니네 까지 그런

희안한 고스톱을 치다니 ㅠㅠ...

 


"야 다나가 나잘꺼다"

 


녀석들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결이를 바라보다 나갔다...하긴 어이없긴하겠다...

녀석들이 나가자마자 문을 잠그는 녀석...ㅇ_ㅇ허억~머하는거야

 


"야 혼자 이상한 상상하지말고 저녀석들 들어오면 시끄러우니까

 잠그는거야 ㅡㅡ빨리자 불끈다"

 


"나불끄면 못자ㅠ_ㅠ무서워~"

 


"켜고 자던가 ...난먼저잔다"

 


쿨쿨...

녀석은 그렇게말하고 혼자 잠이들었다...30초후에 있던일은...

나도 잠들었다는거였지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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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xT없는PC방x Lv. 0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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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캐릭터 아이콘폐병걸린년 2007.11.20

    글밀려요 ㅎㅎ 매장당하기 싫으시면 조용히 자삭하세요 ㅎㅎㅎ

  • 캐릭터 아이콘부자드론 2007.11.20

    퍼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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