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토론방] 약 3주 전, 해킹을 당한 사람입니다.
헬로초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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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
2007.09.22
많은 분들이 고객센터 전화해도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래도 믿어보자라는 생각에
친구와 함께 전화를 했습니다.
신분증을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냈습니다.
15일 쯤 뒤에 해킹처리가 완료된다고 상담원 언니가 말해주더라구요.
오늘, 한참 지나서 들어와 보니
[처리실패] 라는 메이플운영진측의 쪽지가 와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키는대로 다 했더니 결과가 이건가. 라는 생각에 너무나 화가 납니다.
아! 없어진 무기도 묻길래 가장 좋아했던 하트완드까지 이야기 해줬습니다.
무기 이름까지 다시 확인하시고, 알겠다고 하더니
아무것도 없던걸요?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역시 메이플에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가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저 또한 메이플 초반의 유저였습니다.
그런탓에 꽤나 많은 애착을 가진 게임이였고,
다른 유저분들이 메이플의 단점과 문제점으로 항의하시는 글을 보면서도
'그래도 메이플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크게 실망하거나 그 분들과 함께 메이플을 비판할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실망스럽네요.
아이템 복구는 그렇다 하더라도,
[처리실패] 라는 황당한 결과가 정말 화가 납니다.
글로는 도저히 다 표현 되지 못할 황당함과 화가 이 새벽에 잠도 못자게 하네요.
9월 7일, 요구하는대로 팩스까지 보내고 전화를 해서 확인한 후,
해킹 처리가 접수되었다는 것과 함께 말해 준
처리기간 15일 가량을 마냥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대를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큰 확신을 주시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다른분들의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에도 저는 그래도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이없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메이플스토리에 여태껏 투자한 돈과 시간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 시점에선 너무나 당연하게, 메이플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나 큽니다.
얼마전에 마르디아에서 유저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다는 소식에
정말 공감되고, 더욱 화가 났습니다.
이런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해답도, 나아지는 기미도 보이지 않는. 오히려 더 심해지기만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더 악화되기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분합니다.
함께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메이플이라 좋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듯,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를 예로 들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해서
올리기를 꺼렸지만,
하고싶은 말,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았기에 두서 없는 글이지만
저와 비슷한 피해를 입은 유저분들의 심정을 메이플운영진에서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메이플유저의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헬로초록씨
Lv. 146
베라
댓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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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s플s위sxz
2009.07.01
날아간돈 약23만원 날아간메소 약(합쳐서)33억 날아간아이템 하트완드, 노가다 공 12목장갑, 자쿰의 투구, 혼테일의 목걸이, 백의의주문서...., 해킹당한횟수3번...3년전1번 2년전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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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태양e
2009.03.23
제 친구도 사기 해킹당했는데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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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rbfl
2008.12.17
저도사기는좀 많이당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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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렌l쥬스s
2008.05.16
하하하하 저는 1년전에 해킹1번당하고 반년전에1번더 당하고 오늘 또 당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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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T힐법
2008.03.10
전 해킹은 당해** 않았지만 글 올라온거보면 약관에 머 복구어쩌구 써져있는데 ㅋㅋ 글구 할말없으면 잠수탐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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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숭대
2008.03.09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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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회회
2008.03.03
우리가 뛰어봤자 메뚜기고 날아봤자 잠자리 취급 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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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회회
2008.03.03
영자님 반성 1000000000000000000000000000번 더하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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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008.03.02
내친구도 랩 79때 해킹 당했는데 그 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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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낭만자객d
2008.02.02
2번 겨우? 나는 16번 당햇다 지금 이게 몇번째냐 아우 글구 지금나 현금으로 한 13만은 날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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