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개군의 이별편지 - 내 이름은 번개군
번개군이 이 소설계에 데뷔한지도 거의 반년이 다 되었군요.
작품들이 홀라당 날라가는 바람에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 못 하지만요 ^^
시험기간이라 잠시 소설계 분들과 짧지만 긴 이별을 해야될 것 같아 씁니다.
번개군의 소설작업에 지적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인들께 감사드려요.
뭐 지인이랄 게 있나요?
첫번째로
제가 소설계에 데뷔할 동기를 부여해 준 GimeeSugar 님,
제 우상이였어요.
불후의 명작 그레이트 로헨으로 유명해진 분이죠.
그 다음은,
소설계의 미녀삼총사
세상이, 뚱띠님, 폐병누나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이랑은 동갑이라 그런지 유난히 마음이 잘 통했던 것 같고,
뚱띠님은,
보고 싶네요 ㅎㅎ.
폐병누나를 처음 알게 되었을땐 정말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마치 도니와 하하 처럼 어색했거든요.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문자도 주고받고 한답니다.
흠 그리고 세루님.
시험기간이라 자주 뵙진 못하지만 [천사와 악마] 때부터 알게 되었어요.
덧글도 달고 소설도 굉장히 잘 쓰시는 분이죠.
제 4원소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올스님,
빠뜨릴 뻔 했군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가 후배랍니다. ㅎ
올스님에 비하면 제 소설은 아직 멀었다구요.
다양한 장르의 소설로 사랑받고 계시죠.
그 외에도,
은령안 님,
[봉인된 역사] 하고 내 애인은 완소남 단골 손님이셨죠.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아직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 알자마자 미국으로 떠나신 키스경 님,
떠나신 후에 소설 읽어봤는데 완전 걸작이였습니다.
소설계에서 다시 뵙게 된다면 친해지고 싶습니다.
왕셋님,
메이플스토리와 WWE 라는 전혀 관계없는 두 소재를 조화시킨 분.
이 두개가 적절히 조화되면서 왕셋님만의 스타일을 잘 살려 주네요.
마지막으로 동산님.
바쁜 관계로 자주 뵙지 못했지만
동산님의 로맨스는 둘째 가라면 서럽죠 ^^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저 번개군을 제 나름대로 평가해 보자면,
소설계 내에서의 인지도는 아직 낮군요 ㅎㅎ
치명적인 결함이 바로 이겁니다.
들쑥날쑥 보폭이 큰 소설 완성도와
잦은 공백.
이 두가지만 커버되면 저도 좀 뜨겠네요 ㅎㅎ
그럼 전 여기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시험 끝나면 뵙도록 하죠.
제 이름은 번개군입니다.
폐병걸린년 2007.09.22
어색이라.. 나름 [모든 이의 친구는 그누구의 친구도 아니다.]라는 논리를 갖고 있달까. 혹은, 내 존칭에 문제가....[하지마 - -]여하튼 힘내. 아무래도.. 나도 잠수 선언 해야될것같다. 빠른 시내 다시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웃음]
l표e창l 2007.09.21
뭐할말이없네요... 암튼 볼거리를주셔서감사해요 추천하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