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血] - 그녀를 뺐겼다. [6]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한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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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수130

작성 시간2007.09.19

비가 내리는 거리를 우산없이 걸어다니는 남자가 눈에 띈다.

 

그남자는 고개를 푹 숙이고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다.

 

그는 다름 아닌 나.

 

"인제 ... 모든게 끝났어. 나의 살인도 ... 복수도. " -나

 

그때 한가지 생각이 번뜩 스쳐갔다. 나에겐 나를 증명할 사진이 없었고

 

그 사진이 있다해도 퍼트리는데에 곤란을 겪을 것이었다.

 

"좋았어 ... " -나

 

그리고 앞에 보이는 목욕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친듯이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한 공간이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앞으로의 진행을 시작해 볼 생각이었다.

 

"한명이요 .." -나

 

"네 . 여보 , 그 소식 들었수 ? " -주인 아주머니

 

"뭔데 그려 ? " -아저씨

 

"그그 살인범 있잖수 . " -아주머니

 

"그래! 요즘 뉴스에서 뺀질나게 나오는 그거 아녀 ? " -아저씨

 

"맞아유. " -아주머니

 

"근데 경찰은 뭐하는 거여 ? 범인 얼굴도 모른다면서! " -아저씨

 

"그래서 내일 다 공개 한다잔유. " -아주머니

 

뭐라고 ... ?

 

"그그  살인범 옛 여자친구가 사진을 넘겼데잖아유.. " -아주머니

 

"정말이여 ? " -아저씨

 

"그래유! " -아주머니

 

"참 ... 내일 다 뿌린다고 ? " -아저씨

 

"예 .. 총각 ? 뭘 그리 멍하니 서있는감?  어서 안들어가구. " -아주머니

 

"예 ...  예 " -나

 

내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내 얼굴은 다음날 전 지역에 뿌려진다.

 

그럼 나의 복수도 물거품이 돼고 ... 난 죽을지도 몰라..

 

탕에 몸을 담구고 얼굴을 푹 집어넣는다.

 

'제 기랄 ... 이제 뭐해야 한다는거야 .. 그래 ... 나에겐 하루가 있어..

그래서 난 ... 그녀와 그 녀석을 죽이겠어. '

 

서둘러 목욕을 끝마치고 옷을 차려입은뒤 아주머니가 심각한 표정으로

 

하는 말에 귀를 귀울였다.

 

"뭐여 ? " -아저씨

 

"속보래잖유! " -아주머니

 

"뭐라고? 그 여자친군가 뭔가 하는 여자가 사진을 뿌리지 말라그랬다고? "

-아저씨

 

"그래유 , 그래서 5일뒤 확실하게 공개하겠다는 거 아니유. " -아주머니

 

"아니 이놈의 경찰들이 .. " -아저씨

 

"그러게 말이에요 .. " -아주머니

 

"근데 왜 공개를 안한데 ?" -아저씨

 

"그건 모르쥬 .. 다음 뉴스에서 나오겠쥬 .. " -아주머니

 

남은 6일. 나의 과제는 여기서 멈춘다.

 

요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덜덜..

출저남기셔도 펌 금지용..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한간지합니다 Lv.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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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캐릭터 아이콘폐병걸린년 2007.09.19

    ㅎ보고갈게요 ㅠ 글을 다시 올리기 시작했는데, 다시 올릴때마다 창피 합니다 ㅠㅠ

  • 캐릭터 아이콘마린아헨켈me 2007.09.19

    냐하하 잘보구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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