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토론방] 메이플은 4년동안 뭐가 변했을까.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흑도전사

추천수183

본 유저수33,570

작성 시간2007.09.17

 벌써 메이플을 해온지 4년이 조금 모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이 게임을 보고 있자니 추억들이 하나하나 생각 나네요.

아직 초등학교 시절에 주변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시방에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메이플 스토리를 하고 있더군요. 그 쯤에 돌던것이 아마 캐시사기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머리도 귀공자 머리 밖에 없고 별로 살 만한 것도 없었지요. 그렇지만 한동안 그런 사기가 한창 유행하였습니다.

 1년쯤 후에는 학교친구에게 아이디를 가르쳐 줬다가 털리는가 하면 최근에는 한달 사이에 연속 2번을 해킹당한다거나 ,, 참 별일들이 다 있었습니다.

 우선.. 메이플 첨 시작 할쯤에 아마 펫 가격이 2천인가 3천대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린 제겐 그 돈도 좀 무리가 있었다고 기억 납니다만 요즘보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좋은 펫에 패키지와 여러 스킬등을 추가 하고 보니 이런.. 펫 가격이 만원 이더군요 . 저는 정말 이걸 처음 보고 조금 화가 났습니다. 그게 요즘들어서 아주 철저히 생각 나더군요. 메이플 돈에 환장 했구나. 이렇게 적으시면 던파 나 그 외에 다른 이야기 꺼내시는 분 있겠지만 그것들도 물론 어이없긴 하지만 메이플도 물론 그 수많은 회원들과 회원수가 올라가는 것 만큼이나 캐시 가격도 올라가더군요 . 하지만 그래도 저는 캐시 안쓰면 된다 이런 생각으로 열심히 캐릭 키우기나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올 능력치 라는 것이 등장 하면서 전사를 키우는 저로선 정말 당혹스러운 일도 생기더군요. 순덱스가 60이라니 30이라니.. 솔직히 전 109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걸 어떻게 커버 할수 있을 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Ap되돌리기가 친절하게도 개당 2700원이더군요. 제가 되돌려야하는 수치는 최소 19~무려 79 정도 입니다 . 제가 그때 돈을 좀 모아서 딱 4개 사봤더니 10500이더군요. 하,, 최소를 되돌리려고 하여도 7만원대라는 돈이 나오더랍니다. 저는 이런걸 누가 사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고랩분들은 20개 이상 씩 매달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캐시가격이 끝까지 오르지.. 이런것도 정말 안타깝지만 사냥에 지장나지 않아 라고 계속 다짐하며 무시했습니다.

 또 아이템에 관한 문제도 여럿 있었는데 그중 신기타는 부스터가 안먹힌다고들 하시던데 예전에 패치되어 먹힌다고들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말 불공평하다거나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무기 아이템들에 관해 최근 몇달간 문의 메일을 꼬박꼬박 보내 봤습니다만 총3번의 패치중에 전혀 포함되지도 않더군요. 늘 답변은 이랬습니다. 어려운작업이니 .. 기다려 달라니 ..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니.. 그래서 머가 어쨌다는건지.. 나참. 사기 당했다고 문의메일과 함께 스크린샷을 보내보아도 정확한 사실을 알수 없다고 하거나 처벌을 부탁한다는데도 아이템복구를 해줄수 없다고 하질않나. 정말 이 답변 받는 순간에 저는 정말 메이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전에 지금 UCC 1위 공감 하신 궁수님의 글을 잠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 글중에서 메이플이 능력치에 캐시가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였었나.. 그리고 여러 핵을 쓰는 유저들을 버그맛에 길들여진 쓰레기 라고 해놓았든가..  처음에 그 글을 운영자가 올린줄 알고 욕을 할뻔 했습니다만, 유저분이 그렇게 올려놓으셨길레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물론 쓰레기 이기도 하지만 오죽 힘들었으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요즘들어 생기기 시작합니다.(그렇다고 그 유저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외에 5위 하고 있는 '하늘빛호수a' 가 올린 글도 보았습니다 . 얘랑은 2년쯤 전부터 친분이 생겨서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었던 유저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게시판에 올려왔던 여러 소설들을 읽으면 얘가 이런 재주가 있구나 하며 재밌게 보아왔었죠. 하지만 그 글들이 지금 이 어이없는 오렌지빛 홈페이지와 함께 모두 추억으로만의 기억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호수의 글을 보자마자 떠올랐던 것이 운좋게도 2년전 스크린샷을 얼마전에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키안의 추천스샷도 아무대서나 찍은 것을 키안해줄 때 부터가 이상하다 했더니만 기어코 영자가 일을 냈더군요.

 몇년전에 메이플을 14세 미만 게임으로 만들어 부모님 동의를 팩스로 보내라고 할 당시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폭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홈페이지가 우리가 알고있던 이 오렌지빛전으로 바뀌었더군요. 자유게시판 따위는 없었습니다.

 꾸준히 늘어나는 유저님들의 건의 사항과 이런글을 보는지 안보는지 보고도 눈흐리며 글로만 감사하다고 할지도 모르는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짜증감 마저 느낍니다. 하지만 분명히 저는 이 생각하며 게임을 4년 간 하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라는 게임이 좋아서 하는거지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족스러워서 계속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많이 예의없는 말입니다만 메이플을 총운영하는 사람이 혹시나 환갑되가는 분이라 하더라도 제 생각을 하나도 빠짐없이 말해 줄 수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변할거라고 생각 할쯤되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이것을 포기하고 싶지만 게임이라는 것 때문에 접지 못하는 저에 대해서도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자는 이런 우리 유저들의 글들 하나하나 모두 봐가며 정말 진심어린 반성을 하여야 합니다 . 개념없이 꼬박꼬박 캐시아이템을 챙길때가 아니라고 말입니다.게임해온 4년간 겉으로 들어나는 게임상의 맵 이런것들이 아니라 생각해볼만 한것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언제 까지 이렇게 갈 것인지 언제고 유저분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자각을 가져야 할때가 아닌가요??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흑도전사 Lv. 151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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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83

  • 캐릭터 아이콘crazy증상 2012.02.05

    ?이분9년하셧구나 작성일이2007년이네

  • 캐릭터 아이콘crazy증상 2012.02.05

    4년동안하셧는데148아니시죠? 더잇으시죠아이디?

  • 캐릭터 아이콘mecs3 2012.01.21

    맞아.. 옛날엔 막 랩 50찍으면 집에 경사나고 했었는데... 근데 지금 50 하루만에 다찍잖아? 메이플 진짜 재미없어졌어

  • 캐릭터 아이콘울키리엘프 2011.10.22

    순간타락파워전사님인줄;

  • 캐릭터 아이콘귀족삘나 2011.08.28

    ㅋㅋ

  • 캐릭터 아이콘팜팜팜2 2011.08.22

    읽는데 눈이 아픔

  • 캐릭터 아이콘나능깜찍이 2011.04.02

    뛰어쓰기좀 하세요;; 그러나 내용은 너무 공감이 가네요

  • 캐릭터 아이콘토끼싱 2011.02.27

    그러게 좋은말 다했는데 눈이 너무 아팡.... 여튼 말 잘하시네요 영자가 좀 보고 바뀌었으면 좋겠네여 추천눌르고 갈꼐여

  • 캐릭터 아이콘x순수법사x 2011.02.01

    음 맞아요 4년동안 캐쉬샵만 바뀐거 같죠 ... 그런데 ㅋ 이야기UCC가 운영자 까는 곳이 됫죠? 아아 그리고 이건 절대 태클 아니에요 궁금하니깐.. 그냥 그런거죠 잘 읽고 갑니다!

  • 캐릭터 아이콘먹물아씨 2011.01.26

    이거 다 맞는 말인데 여따가 태클거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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