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메이플 어드벤처 (1)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사악한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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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수303

작성 시간2007.09.15

한 소녀가 메이플 아일랜드의 첫 필드에 발을 내딛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레이사. 그녀는 의지는 강했으나 메이플스토리에 이제 첫 접속 한 초짜 였다.

"흠...이 곳이 케르키스가 말한 메이플 아일랜드? 그럭 저럭 마음에 드는 곳 이군."

"여어. 레이사."

"어머. 케르키스! 먼저 와 있었네?"

"당연 하지. 30분 전 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어."

케르키스. 레이사를 메이플스토리의 세계로 인도 해 준 소년.

"......뭐야. 너 메이플스토리 처음 접속 했냐? 오늘 캐릭터 생성 하고?!"

"응! 몰랐 던 거야?"

케르키스는 기가 막혔 던 지 이마를 짚으며 뒤 돌아 섰다. 케르키스는 한 손으로 나무를 치며 생각 했다.

'쳇. 겨우 레벨 1? 그 것도 메이플스토리 오늘 처음 접속 한 완전 초짜! 내가 사람을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본 것 같 군. 레벨 1 하고 어떻게 그런 대 길드에 맞서 싸우냐고?'

레이사가 케르키스의 뒤에서 다가 오며 말했다.

"에...왜 그래? 케르키스? 무슨 일 있어?"

'아니지...아냐...이 초짜 년을 고수로 키워 놓으면...이 년을 고수로 키워 놓으면서 로프리치 길드에 맞설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 되겠다...어차피 내 주캐는 녀석들에게 많이 누출 되어 있는 상태 라서 많이 사용을 못 하니.......'

"케르키스? 왜 그래? 정말 무슨 일 있는 거야? 응? 그런 거야? 말 좀 해 봐!"

"아무 것도 아냐. 우리 사냥 갈 까? 레벨 업을 해야 지."

"사냥터가 어딘 데?"

잠시 후. 그 들은 달팽이들이 사는 사냥터에 도착 했다.

"여기가 그 사냥터야?"

"그래...난 저 쪽에서 사냥 하고 있을 테니 까 무슨 일 있으면 내 쪽으로 와 내가 도와 줄 테니까. 기본 조작 법은 다 알겠지?"

"응!"

레이사는 싱글벙글 웃으며 몬스터들 쪽으로 달려 갔다. 케르키스는 레이사의 뒷모습을 쓸쓸 하게 바라 보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 까. 레이사가 엄청 난 양의 달팽이들을 이끌고 케르키스가 오라 한 쪽으로 달려 왔다.

"케르키스! 케르키스! 헉헉! 나 좀 도와 줘! 달팽이들이 떼거지로 몰려 와서 공격을 한다! 야! 어딨어! 이 자식! 무섭다고 튄 거야?!"

한편. 케르키스는 다른 곳에서 사냥을 계속 하고 있었다.

"됐어. 이 정도면...그만 돌아 가 봐야 겠다. 그 초짜 한테 무슨 일 생기기 전에."

"어머...테노 님 본캐는 어디 다 두시고 이런 모습으로 변하셨어요? 로프리치 길드원의 눈을 속일 수는 있어도 저의 눈은 못 속인 답니다."

"......악마의 비숍 아네카 인 가......."

그러자 풀 숲 뒤에서 아네카가 뛰어 나왔다. 아네카는 악마의 비숍 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마녀와 비슷 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드린이 보내서 온 거냐."

"아뇨. 아직 그 분 께서는 모르세요. 우연히 메이플 아일랜드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잠시 왔다가 본 것 뿐 이예요. 안 됐네요...새 시작을 하시려는 모양 인 데. 이제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네요. 저 한테 들키 셨으니."

"빈정 되지 마라. 아네카. 네가 나를 상대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거냐."

"어머. 당연 한 것 아닌 가요? 당신은 지금 레벨 7 이예요. 난 레벨 189 이구요."

"풋. 아네카. 내가 내 본캐를 버렸 다고 생각 하는 거냐?"

"?! 그럼 아니 란 말 인 가요?"

케르키스가 웃으며 말했다.

"당연 하지...본캐가 없으면...너희 로프리치 길드에게 복수를 못 하니까!"

"아앗! 자, 잠깐!"

케르키스의 몸에서 어두운 기운들이 나와 그를 감쌌다. 순식 간에 그는 도적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뇌전 수리검을 꺼내 아네카에게 던졌다. 아네카가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악!"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사악한리르 Lv. 178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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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캐릭터 아이콘폐병걸린년 2007.09.16

    우왓; 재밌네요 !! 소설잘보고가구요! 건필 빕니다! 담편 기대해요~ㅎ

  • 캐릭터 아이콘팝콘히J 2007.09.15

    ㅋㅋㅋ 님아 다른님들에 비해 한가하시네요 ㅇ.ㅇ~ 케르키스 이름이 이뻐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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