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초원 - #01
소년의 배에 있는 고양이는 오른쪽 앞다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미 오래전에 버려진듯 털은 엉망이었고 지저분했다.
"혼자니?? 나랑 같이살레??"
"야옹...."
소년은 고양이를 자신의 아지트인 폐허로 대려갔다.어째서인지 물은 아직 사용 가능한 집이였다. 소년은 고양이를 씻기고 교복의 소매를 찢은 뒤 소매로 다친곳을 묶어주었다.
"고양아, 이제부터 네 이름은 초원이야. 아차, 내 이름은 카쿠야.앞으로 잘지네보자 초원아~"
카쿠는 초원일 안은체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냠....좀더안하주세요 주인니임..."
"어...응....."
"따뜻해요...~"
"그러냐.."
순간 카쿠는 눈을 번쩍 떳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것은 대략 12살쯤 되는키의 여자아이였다. 귀가 있어야 할자리에는 고양이귀가 있엇다. 문제는 옷이 없었다. 카쿠는 초원이를 아지트에 두고 옷을 찾으러 카쿠가 간곳은 자신과 같은방인 미래라는 친구의 집이였다. 카쿠는 미래의 문앞에서서 심호흡을 한번하고 벨을 눌렀다.
(딩동~~)
벨소리가 울리자 미래가 문을 열고 빼꼼 처다보았다.
"카쿠? 네가 우리집에는 무슨일이야??"
"너 어렸을때 입던 옷있냐??"
"응.... 그런데??"
"나좀주라, 부탁이다..."
잠시후 카쿠가 옷을들고 아지트로 돌아갈땐 미래까지 따라가고 있었다.
「카쿠의 아지트」
"고개돌려!!"
카쿠는 미안하다며 재빨리 고개를 돌렸다. 잠시후 미래가 모습을 들어내고 초원이도 모습을 들어냈다.
"뭐.... 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애를 이런곳에 두는건 좀 너무하지 않냐?"
미래가 말을 하는동안 카쿠는 넋이나간 얼굴로 초월일 처다보고 있었다. 분홍색 티셔츠에 췬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깐 놀라서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다시보니까...엄청....'
"야.... 내말 듣고있냐?"
'귀엽다........'
"얌마!!!!!!!!!!!!!!!!!!"
"아.... 응?"
"그러니까 우리집으로 가자구!!"
카쿠는 순간놀랐지만 초원일 위한거라고 말을하자 안심하며 미래의 집으로 따라갔다. 의외로 집안은 넓었다. 꽤 부자였던 것이다. 침대까지 손님전용으로 2개가 더있는것이였다.
"부모님은 마침 여행가셨거든......."
미래는 카쿠,초원이를 손님방으로 안내했다.
"여기야"
초원이는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몸을던젔다.
"그렇게 좋니 초원아?"
"네! 주인님!!"
(털썩)
"초원아,넌 몇살이야??"
"17살인데요?? 전뭐때문인지 다른고양이와는 달리 나이는 많은데 늙지도않고 죽지도 않더라구요..."
카쿠는 순간 뒤돌아서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나랑 겨우 한살차이밖에안나잖아!?'
"그런데 그건 왜 물어보시는거예요??"
"아니...그냥...그리고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말고 그냥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하는데..."
"네~~ 오빠아~~"
카쿠는 앞길이 막막했다. 앞으로 초원이가 아프면 동물병원,그냥병원중 어디로 대려가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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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이렇게 쓰는것도 어쩐지 힘드네요 하...핫....
요즘은 할만한 게임도 없고.. 메이플은 한동안 쉬는중입니다.
그래서 애니나 보구있구요. 뭐...하여간 모두 즐메하시고
제발 읽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ㅜ,ㅜ;;
폐병걸린년 2007.09.15
ㅎ정말 재밌습니돠아아ㅏ ㅠㅠ 보고가구요! 아아아아, 기타가와서 기분 좋았었는데..
츠키노의완드 2007.09.15
화아... 하루에 한편씩?? 아닌가 ㅋㅋ 잘읽었구요 추천하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