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Angelus <잊혀지고 기억되는것은….>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하늘빛호수a

추천수48

본 유저수4,872

작성 시간2006.08.18

[퍼가고 출처 필수]

 

 

기억하는것과

잊혀지는것….

 

잊혀지는것과

기억되는것….

 

나는 기억하고

너는 잊혀진다.                                                                                    (나의독백中)

 

 

 

필독 ! 파란색글씨가 독백이며 내면입니다.              

─────────────────────────────────────────────────★

 전편: Angelus <약속> 

 

 

제 9편 잊혀지고 기억되는것은…?

 

 

알고있었다.

하지만 그  소년이 내 곁에 영원히있길바랬다

루시안이 내곁에있으면 사라질거라는걸 알면서도

나는 바라고 또 바랬다

 

하지만 그건 단지 내 욕심 ,

 

알고있으면서도 모르는척.

알고있으면서도 당연하게 받아드렸다

 

그저 '운명'이라면서…….

 

 

 

 

"……."

"일어났어?"

 

나는눈을떴다.눈을뜨자마자 흐릿하지만 카오스의얼굴이보였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전혀 와보지못한 알수없는곳…

하지만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않았다.와보지못했지만 어딘가 낯이익었다

나는 집 주위를 돌아보며 입을열었다

 

"카오스, 여긴 어디야...?"

"여기? 아무도살지않는 집..인것같은데?"

 

 

햇살이 따스하게 스며드는 포근한집이였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왔고 들판엔 이름을 알수없는 풀꽃들이 수없이 많았다

마른풀향기도 내 코끝에 아른거렸다.

 

낯이익은 탁자 , 탁자위에 놓여져있는 꽃병 그리고 꽃병에 꽂아져있는 안개꽃.

이 모든것이 나에겐 전혀 낯설지않았다.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하지만 내 기억엔없다…

 

 

"호수 ,그거알아?"

"뭘 ?"

"너가 호숫가에 쓰러져있던거, 하지만 내가 발견해서 업고 왔지 후훗 , 꽤 무겁더라"

"그래…?"

 

 

원래 보통의 나 이면 지금쯤 무겁다는 말을 듣고서 카오스의 머리를 한대 쥐어박았을텐데.

지금은 그런 의지도…

그래야할 의미도없다.

 

카오스는 날 바라보더니 무겁게 입을열었다.

 

"많이변했다?"

"변해?"

"보통같았으면 소리 꽥꽥 지르면서 난리피었을텐데....."

 

카오스는 더이상 말을 잇지못하였다.얼굴엔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의미조차도없다

이미 지나게버린 기차를 잡을수없다

 

나는 카오스를보며 입을 열었다

 

"카오스 넌 잘못알고있어"

"뭐?"

 

"놓쳐버린 고기가 더 아쉬운 법…."

 

그래서 더 후회하고 ......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 없듯이........"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더 아쉬운거야……."

 

 

 

#           ──단하나뿐인데…….

 

 

소녀는 꿈을꾼다.조용히 눈을감고서,

소녀는 꿈을꾼다.나즈막히 저 먼곳을 향해,

소녀는 꿈을꾼다.기억을 안고서 바람을 따라,

 

소녀는 꿈을 꾼다

 

─────────────────────────────────────────────────★

수정중이에요.

 

 

 

 

 

 

너무 짧다고 하시진마시구..

아 잠들어있는 기억 2부 쓰다가 댓글에 Angelus 언제쓰냐고해서 쓰는건데....

내가 뭘 쓰면 다른걸 원하고 또 쓰면 다른걸 원하고.....

 

몇일접고 다시 들어오면 날 반겨주는 사람 아무도없어 <<니가 따 라서

 

그리고 가끔보다보면 절 은근히 따라하는사람있는데

심지어 버디 대화명까지도 -_-

 

제가 열심히 생각한거 배껴서 은근히 자기껄로 만들면 기분 좋으시나요 ㅇ_ ㅇ?

오늘도 봤는데 ... 기분 은근히 안좋네요

 

그나저나 잠들어있는 기억2부 기다리는사람 많을텐데...

아직 미흡해서 수정한다음에 올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실래요?

 

제가 힘들때 힘을 주시는 독자분들한테...미흡한 소설 보여드리면 미안하잖아요..<<너껀 다 허졉

허접해도 좀더 좋게 수정해서 보여드리고싶어요.. << 그래봤자 허접

 

하여간 .... 내일이 개학이군아 ㄱ- <<잊고있었다

 

p.s 핸드폰 홀 다썼어요 -_-.. 그리고 다짜고짜 사진 보내달라고하면 당황스러워요;;

물론 제 친구들만 제 얼굴을 알고있지만... ㄱ- <묻지말아죠.

문자보내서 문자씹는다고 뭐라하지마시길 ....

참고로 9월1일날 들어옴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하늘빛호수a Lv. 130 베라
목록

댓글171

  • 캐릭터 아이콘치콜비루 2010.08.14

    정말 감명 깊은 소설입니다 추천이요

  • 캐릭터 아이콘NitiBaby 2010.07.23

    우왕 정말 재밌다... 옛날에 쓰신건 다 어디갔어요???

  • 캐릭터 아이콘IDOl른 2010.04.19

    힘내세요ㅇ-ㅠ 음악이랑 소설 너무 잘맞는거같네요.ㅎ 짧지만 읽는동안 푹 빠져버린거있죠. 정말매력있는소설같네요.ㅎ

  • 캐릭터 아이콘엔젤달빛z 2007.08.18

    소설에 노래퍼가요'ㅁ' .... 아정말존경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캐릭터 아이콘이주뇽 2007.07.11

    노래퍼가요 ~

  • 캐릭터 아이콘버섯이as 2007.03.05

    이거 재밌는데 호수님 언제쓰세요-? 카페에서는 쓰시던데- 제가 아이디 만드는 법을 몰라 못보는 사건 -_-

  • 캐릭터 아이콘새법사이네 2007.02.25

    호수누나 안녕 나도 요즘 소설 쓰는데 호수누나 시간 한가하면 내 소설도 좀 봐줘

  • 캐릭터 아이콘wW프리스트Oo 2007.02.23

    다들 노래만 퍼가네?

  • 캐릭터 아이콘사오차한 2007.02.11

    버디아디가 뭐져;? 『차한』이나 Knife」친추점여 ㅇ_ ㅇ 잠들어있는기억 제일 좋아여 ㅋㅋ

  • 캐릭터 아이콘파르페조아 2007.01.04

    음악 퍼갑니다~ 근데 이거 왜 키안 안가지? ㅇㅅㅇ;; 암튼 키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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