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핵! 재! 미! 입니다.

Everybody say! 핶! 재! 송합니다...

암튼,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여러분도 오르카를 그릴 수 있습니다!!(낙서수준이지만)

말그대로 초 간단 오르카 그리기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옆에 종이에 그려보도록 합시다, 롸잇 나우!

1. 태초에 계란이 있었습니다.

2. 계란에 골무를 씌웁니다. 골무가 뭔지 아시죠? 그 바느질 할 때 손가락에 끼우는 거.

3. 골무를 짝짝 찢어줍니다. 찢은 조각은 왼쪽에 세 개, 오른쪽에 한 개입니다. 얼굴은 안그리셔도 되지만,

오른쪽, 왼쪽에 고드름(공격력+19)은 꼭 놔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드름 옆에는 'C'와 좌우 반전 'C'...

4. 잘 안보이지만... 골무 위쪽에 토깽이 두 마리를 위치시킵니다. 토깽이가 귀찮다면 아무 머리끈이나 상관은 없습니다 ㅎㅎㅎ

토깽이 그리기는 어렵지 않아요! 네모둥글넓적한 너비아니를 야금 먹은 모양입니다(어려운가?).

1. 토깽이 머리끈에서부터 공포의 국수가닥이 쭉쭉 뽑혀 나옵니다. 저렇게 산만하게 안그리고 그냥 평벙하게 밑으로 내리셔도 되어요.

2. 팬☆터★치를 합니다. 지금까지 연필에서 끝난다고 생각하신 분들 지못미 ㅠ

연필선 그대~~~~로 따라그리시면 안됩니다!

3. 위에처럼, 계란 위에 머리카락을 그렸는데, 계란 모양이 다 비쳐보이면 안되겠죠!(유리카락)

마찬가지로 머리카락 위에 머리끈을 그렸는데, 머리카락이 보이면 안되겠죠!

그런고로 그런 선들은 다 빼주고 그리셔야합니다. 그림을 참조하세요 ^ㅡ^

4. 머리카락 아래쪽이랑 닿을락말락하게 'ㄱ'과 좌우반전 'ㄱ'을 그려줍니다.

이건 눈꺼풀이에요. 너무 각지게 그리기보단 붓글씨처럼 직선으로 쭉 갔다가 미끄러지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오르카가 완성됩니다!

참! 쉽죠~?

1. 는 훼이크에 재탕...

'ㄱ' 안쪽에 칠레산 청포도알 두 개를 그려줍니다. 한 1/3을 먹은 청포도알입니다.

그리고 얼굴 중간 아래쯤에 'ㅅ'을 그려넣어주세요. 그림은 한글놀이입니다 여러븐.

2. 포도알 오른쪽 윗부분을 누가 파먹었네요... 안그래도 1/3이나 먹은 포도알을 누가 파먹었어요.....

분명히 단걸 좋아하는 만지벌레의 짓일겁니다.

미간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상승하는 눈썹 두 가닥을 그려줍니다.(분노 상승↑↑)

그리고 눈가에 '나 귀엽다'라는 표시인 홍조를 넣어줍니다.

계란을 눕힌 형태입니다 ㅎㅎㅎ

완성! : 만지벌레가 파먹은 부분은 놔두고 나머지 포도알을 까맣게 칠해줍니다.

원래 포도는 보라색이지만, 보라색이 없으니까 깜께 칠해줍니다.

양쪽 눈 가운데의 반달홍조는 안그리셔도 자유입니다만, 그리면 좀 더 오르카스럽습니다(아닌가?)

그러면 오르카 완성입니다!!

여기까지 그리는데 드는 시간은 고작 해봐야 10분도 안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오르카를 갖고 만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오른쪽의 응용 탭을 보시면 좀만 바꿔도 다른 표정,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도 합니다 ^ㅡ^

햐, 길이 글어지다보니 쓰다가 중간에 두 번이나 날라갔네요 ㅋㅋㅋ

하지만, 근성! 썼다! 봐라 넥슨!(아무도 안봄)

아무튼, 여러븐. 간단하게 오르카를 그려본 소감이 어떠신가요?

낙서수준으로는 딱이져! ㅎㅎㅎ

자,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르카 그리세요!

p.s. 보너스우.

스캐너 설정 바꿔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