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팬텀 5차 컨셉/상상
나는 최근에 처음으로 5차 전직을 했기 때문에, 테섭에 공개된 신규 5차 '마크 오브 팬텀'이
결국에는 유용할지 아닐지 잘 모르겠다.
또한 팬텀에게 정말로 보충되어야 할 부분이 어느 측면인지도 잘 모른다.
다만, 가끔 5차 스킬을 상상해 본 적이 있기에 한번 적어보고 싶다.
우선, 나는 팬텀의 전반적인 스킬들은 정말 마음에 든다.
얼티밋 드라이브는 적을 압도하는 모습이 팬텀과 어울리고,
조커와 블랙잭은 컨셉에도 맞지만, 무엇보다도 프로그래밍이 잘 된 것 같다.ㅋ
다만, 팬텀의 주무기인 이 '케인' 이란 것이 변하는 게 워낙에 자유분방한지라
직업전용스킬이나 유틸 이펙트는 보조무기인 '카드' 에 너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템오카, 트와일라이트, 콜오페, 조커, 블랙잭, 미스포츈, 마오팬 등등...)
[프레이 오브 아리아나 더블 피어싱 같은 예외도 있으나.]
그래서, 앞으로 5차가 계속 나올 예정이라면 (솔직히 이제 스킬과포화상태 인 것 같긴 하지만)
스킬 중 일부는 팬텀의 다른 특징과 연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예를 들면, 아리아, 크리스탈가든, 가면, 신출귀몰, 부유함, 등등
그래서 내가 생각해 본 것 중 하나를 적어보고 글을 마치도록 한다.
스킬이름: 아리아 메모와르
스킬설명: 아리아를 떠올리며 마지막 투혼을 다한다.
(뭔가 아리아가 죽던 날 비오고 바람부는 상황을 생각해 봤다)
시전시 아리아의 모습이 떠오르며 팬텀이 보고있는 방향에서 거센 바람이 들이친다.
화면 전체에 강한 바람이 1초간 스쳐지나가며 1초간 무적. 최대 12~15 명의 적을 공격.
여기까지 하면 대기시간 90초 정도.
제한시간 내에 스킬키를 다시 누르면 팬텀이 움직일 때 빛의 궤적이 남는 이펙트가 생기고
30초간 이동속도, 점프력, 공격속도 2배 증가.
이렇게까지 하면 대기시간 휠씬 길게.
...정도로 생각해 봤다.
어찌되었건 나는 바쁜 개발진들이 공들여 제작하고 있음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