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메이플스토리에서 한 언제쯤 부터 스공에 대한 평가가..
옛날에 제가 초등학교 때, 메이플 처음 나왔을 때는 스공이니 뭐니 그런거 보다는 그냥 그 레벨대에 맞는 몬스터 잡니 못잡니 정도 였는데....
지금은 스공평가할 때 입이 딱 벌어지네요...
솔직히 메이플 작년 겨울에 다시 시작할때는
"무슨 현질해놓고 지들이 기준인거 마냥 구나.... 정확히는 현질해서 스공이 ~~ 라고 표시를 해야지. 그리고 최소한 현질이 기준이 된다고 해도 무현질은 스공 평가에서 감안을 해줘야지 스공 낮다고 욕이나 하고 있나.... 게임할 맛 나겠나?ㅠㅠ"
라고 생각을 했었더랬죠. 확실히 현질 몇 십만원씩 한 사람들이 그게 원래 정상인거 마냥(현질하는 행위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스공'에 대해서 언급하는 겁니다.), 평범한거 마냥 구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게임을 계속하다보니 저는 아직도 무자본 무현질로 그냥 계속 하다보니까 스공이 완전 병맛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메이플스토리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스공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현질하는거 가지고 뭘 대단한것 처럼 굴어 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게임에 대한 투자와 노력인데 그게 많으면 많을 수록 보상이 큰거는 당연한거죠?
(물론 자기 돈이 아닌 부모님 한테 일부러 '뜯어내서' '지속적인' 현질을 하는 것은 현실과 게임의 밸런스가 약간 무너진 경우라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제작진 측에서는 굳이 그 부분에 대해서 조정을 할 필요 없이
현질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게임을 즐겁게 하는데는 무리가 없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다만 그런 무현질 유저의 캐릭터 수준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스토리 라던지)가 다 끝나서 고레벨이 되면 좀 지루할 수가 있다는게 단점이지만요~
물론 그럴 때는 다른 캐릭터들로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만 솔직히 엘리넬 요정학원 리에나 해협 부터 해서 스토리 퀘스트들을 제외하고는 다 똑같은 퀘스트 들이라 그것도 조금 질릴 수 있겠네요~~
아무튼 스공 평가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데로 두서없이 흘러 오기는 했지만
메이플스토리!!! 재밌고 많이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