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플 유저 겸 메이플블로거 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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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메이플이 가장 즐거웠던시절이라함은 오르비스라는 대륙이 나와 오랜 시간 배를 타고 날아가며 발록이 무서워 숨던 시절 아닐까요

메이플은 주사위를 돌려 4444가 나오면 가장 기뻐했던.. 우리의 노력과 운으로 게임의 시작을 열었던 게임입니다.

유저들끼리 게임 속 한 장소에서 만나 사랑도 하고 웃고 떠들기도 한 많은 분들앞에 있어 아주 소중했던 공간이었습니다.

업데이트 시엔 즐겁고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기다려지는 캐시아이템들도 좋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라는 게임은 다른 게임과 다르게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운 그리고 컨트롤 그리고 돈 모두 필요했지만 과하지 않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사는 칼. 궁수는 화살. 그리고 해적은 총알이라는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는 친근한 주제를 통해서 게임 속 환상과 함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지금의 메이플스토리는

강화에서 더 강한 강화로 개편되며 더 강한 보스와 더 강해진. 그리고 더 높아진것들만 만들어냅니다.

운과 부가 1 : 1 이었던 예전과 달리 운과 부는 0 : 1 이 되었습니다.

돈이 많은 분들만 더더욱 즐기실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모두 같이 즐기는 게임이 옜날의 소중했던 메이플인것같습니다.

밸런싱이요

운영이 아닌 유저분들 속 함께 메이플을 즐기시는 운영자분이 몇이나 계신가요

조사 후 통계로 즐기시는지요?

어떤이유로 게임을 접는지. 패치시에 왜 유저분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는지요.. 

잠깐 메이플 새로운 캐릭터 맛만보고 사라지는지.. 왜 재미가 없다하는지요..

테스트만 해보시는게 아닌 함께 메이플을 즐겨주시고 그에 맞는 패치와 그에 맞는 추억들을 만들어주세요

패치를 강해지려고 합니까.. 이젠 즐거움을 주는 패치 그리고 그에 따른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강해진 직업으로 즐거움을 주면 그 다음에 더 강해진 직업으로 즐거움을 주어야 할 테며

더 강해지려면 돈이 많이 들겠죠.. 밸런싱은 가장 소중한 유저와의 소통의 끈입니다..

게임을 만드는건 운영자분들이지만 게임을 이끌어가는건 많은 우리 유저들입니다.

밸런싱은 유저와 함께하는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한번만 읽고 유저와 소통을 바랍니다. :) by처아